바이오 재료공학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그리고 생명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인체에 대한 신비가 점차 규명되어지면서 재료와 인체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 및 관심 또한 깊어지고 있으며 이에 상응하여 인체의 세포, DNA, RNA등의 정보를 인식하고 그 정보에 대응할 수 있는 바이오 재료의 연구가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 현 서울대학교 바이오엔지니어링 협동과정에 속해 있는 바이오 재료 분야는 생체 적합하여 독성이 적으며 또한 체내 안정성이 보장된 금속, 세라믹, 고분자 및 복합재료를 통해 체내에서 사용 되는 부위와 기간에 따라 요구되는 성질, 기능 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디바이스의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재료 자체의 물성, 강도, 표면 특성 등을 개선하는 것 외에 바이오재료의 나노화 (nanoparticle, nantotubes, nanofibers등)를 구현하여 인간 질병의 진단, 치료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체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치과용 재료, 조직공학 등의 응용분야에 적합한 맞춤형 바이오재료 개발과 약물의 생체이용도를 증진시키는 약물전달체계로의 바이오재료 응용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바이오엔지니어링 협동과정 바이오재료 분야는 임상의학과 기초과학, 공학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횡적인 정보 교환과 지식교환을 원활히 함으로써 현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연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